롯데백화점 소공동 MAC 정말 떳떳합니까?
오늘.. 여자들이라면 혹하죠 MAC의 로키 호러 의 한정판이 나온 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선 롯데 본점 그리고 홍대에서..
자.. 저번 MAC심슨 한정판 홍대 MAC에서 2번 남자입니다. 물론 1번 분도 남자였죠^^;; 그날은 홍대점 몇 시간 줄 서서
추위에 떨면서 수량이 얼마 안 되는 거 확인하고 정말 한 서랍뿐이란 거 알려주시고 물량이 이러니 정말 그 정도는
뭐 물량 없다는 거 몰랐던 거 아니고 물량 보여주면서 예상할 수 있던 거고 9시부터 12시까지 줄 서있으면서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한 서랍뿐이라는 거 알려주셨고 보여주셨으니까요...
자 오늘 롯데백화점 본점 MAC 오셨던 분들.. 정말 분통하셨죠?;; 참고로 번호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10번 11번 이였습니다 자 여기서 매니저분 김 XX 분께서 오늘 700세트? 혹은 700개인지 왔다고 하셨죠?
자 -_- 여기서 간단한 수학을 하죠 1인당 3개씩 구입한다는 조건으로 700개 혹은 700세트라면 700세트라면 페스하고
700개라고 하여도 최소 3개씩 200명이 사야 품절입니다.. 그럼 10번 11번 제 앞에 있던 9번 분..
2번 분이 살라고 하는데 품절입니다. 드립이 시작되더군요..ㅋㅋ
참고로 전 새벽 6시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ㅋㅋㅋ 자 그럼 왜 제가 이런 말을 쓰느냐..
물건이 들어있던 서랍에 손으로 쓴 이름과 로키 호러 쇼의 봉지가 보였습니다.
아까 제가 매니저님에게 말했죠? 진짜 품절이냐 그럼 뒤져볼까요?라고 그때 왜 뜨끔하는 표정에
1품목당 1개가 아니라 그냥 3개라고 말 바꾸셨나요? 언성을 올릴 힘도 없었죠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침 일찍 오셔서 기다린 많은 여자분들은 바보로 만들어주시고. 품절입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끝인가요? 아니 탁 까놓고 그럼 잘 숨기던가요.. 봉지에 이름 써두고 누구누구 거 이런 식으로
미리 챙겨주시고 아침 일찍부터 추운 날씨에 줄 서서 고생한 사람들은 병신입니까?
대놓고 진상 피고 싶었습니다. 아니 너무 억울하니까요.. 8번 9번 분이 말을 시작하였고
그다음 매니저분이 저랑 이야기에 중에 뒤져볼까요 하니까 말 바꿈하신건 뭔가요?
물건이 없었다고요? ᄏᄏᄏ 정말 더러워서 차라리 본인들 지정 고객들에게 줄 거 미리
빼어놨다. 아니면 내가 가지고 싶어서 미리 사뒀다고 말을 하시죠. 줄 서있던
수십 명 반차까지 쓰시고 오셨던 분들 저처럼 아침부터 오셨던 분들은
병신 고객이 아니라는 것만 아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