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보면서 느끼는게 많이 있어서 참 씁쓸한?;..
요즘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현실분석력 하나 없이 허황된 스토리의 자기 이상만 말하는 자기 계발따위 강연 내용보단
훨 좋은.. 이야기 였던거같다 2015년 34살 나또한 고졸..
IMF 시절 잘나가는것도 아니였으니 이미 잘살지 못하였으니 잘살고 그런걸 잘모르고..
남들 많이 있는 스펙따위 하나 없지만 나름.. 그냥그냥 힘들고 어려워도 살아가고있지만
현실적인 말을 할라면 너참 쉽게살라고 하냐 이런식이고 참..;;
현실적인 젊은 이들의 희망이 없다는걸 일찍 인지하는게 우선인거 같기는 하지만..
가장중요한건 저사람이 말한 남이 자신과 다르것을 하고 즐거워하면 공감하기는 커녕 이상하게 보고 배아파 하는 한국 사람들..
친구가 잘되면 축하 하는게 물론이지만 남잘되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를 남으로 대하고 질투하고 비판하는 멋진인간성
남들은 다 하니까 나도 하면? 이라는 생각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인성과 언어 그리고 역사를 가르치고 다음에 숫자와 삶을 알려줘야하는디 인성 자라기 이전부터 숫자와
언어 그리고 인성을 배우라는 지금 어른들..모든지 숫자로 남을 평가하고 숫자로 남을 판단하고 숫자로 정의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갑자기 .. 내깡패같은 애인에서 나오는 박중훈의 대사가 떠오르는건 왜그럴까 라는 생각..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해요. 거 TV보니까 프랑스 백수 애들은 취직 안 되니까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 부수고 개x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다 지 탓인 줄 알아요. 지가 못나서 그런 줄 알고.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다 정부가 잘못해서 그런 건데. 야, 취직 안 된다고 자책하고 그러지 마. 네 탓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살아.
남의 눈 인식 없이 그냥 하는일 잘하는일 관심있는일.. 내가 좋아하는일만 하다보니 그나마 이렇게 까지 살수있는거구나..;;
전체와 다른걸 인정하지않는 국가 다양성을 무시하는 국가 그리고 사람들..
그렇다고 내인성이 선비는아니지만 최소한.. 진심으로 간단한 이웃과 인사와 예절
그리고 꼭 사회에서 시키는거 하지말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즐거운거 찾는게 답인거같음.
아직 34살의 젊은데 이런생각부터 해도 될지모르겠지만..;;
다음세대 에게 벌써부터 미안하다.. 라는 느낌이 너무 ㅠㅠ;
남 눈신경쓰지말고 비우자 어차피 비우고 좋아하는거 하다보면 어찌되겠지..
당장 토익 이니 뭐니 스펙 999999 만든다고.. 수억 부자가 되는건 아니니까..
즐기자 이 X같은 삶이라도.. 1번사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