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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글 2018 버전'이 일본의 역사 인식에 기초해 언어 설계가 되어 있다는 강 교수의 고발이다. 


한글을 치고 한자변환을 시키면 한국의 고유명사와 항일 애국지사 등의 한자변환은 안 된다.  
고려高麗, 안중근安重根은 한자 변환이 안 된다. 안중근(安重根)은 아예 단어로 인식되지도 않아 '安中'으로 쪼개져 변환되는 반면, 이등박문(伊藤博文·이토히로부미)은 너무나 정확하게 변환되고 있다.  
조선을 침략해 한일강제합방을 주도한 이등박문伊藤博文 , 한일합방韓日合邦, 일본의 국왕 내부를 가리키는 황실皇室 등은 한자 변환이 된다. '이순신'과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을 한자변환하면 '李舜臣'은 말석에 내쳐져 있는 반면, '豊臣秀吉'은 단독으로 뜬다. '윤봉길(尹奉吉)' 의사가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를 저격했는데 '윤봉길'은 한자변환이 안 되는데 '시라가와(白川)'는 된다.  

'페이스 북' 친구들도 직접 '아래 한글' 자판을 두드려 보라, ‘아래한글 2018버전’으로 한자변환 기능에서, 고려(高麗)를 한글로 치고 한자로 변환하고자 한자변환 키를 눌렀지만, 높을 고(高)에 고울 려(麗)를 쓰는 '고려'의 한자어는 변환 목록에서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고려’는 한자변환되지 않는데 일본시대 연호인 강호(江戶), 명치(明治), 대정(大政), 소화(韶和), 평성(平成)은 빠짐없이 나온다. '한국'과 '일본'을 한자변환하면 ‘韓國’은 5개 단어중에 맨 말석에 나오지만, ‘日本’은 단독으로 뜬다.  

전봉준·김좌진·신채호·이봉창등 대다수 애국지사는 한자변환이 안되는데 을사오적인 이완용(李完用)·권중현(權重顯)·박제순(朴齊純) 등 민족반역 매국노 이름은 한자변환된다.  
‘을사보호조약’, ‘한일합병조약’, '한일합방', ‘황국’, '신민’, ‘내선일체’ 등 일본 역사인식에 기반한 용어는 한자변환되나 ‘을사늑약’, ‘한일병탄’, ‘일제침략’ 등 한국의 역사 인식에 기초한 한자변환은 안 된다.  

강효백 교수는 "더욱 놀라운 것은 '한글과 컴퓨터' 회사 당사자들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언어 설계를 어디에다 맡긴건가? '한국학중앙연구원'이란 정부 운영 한국학 연구기관에 맡겼다는 얘기가 있다. 2018년 최신 버전에서는 변환되지 않는 상기의 단어들이 2010년 버전에서는 잘 변환됐다.  

그렇다면 한자변환이 이상하게 시작된 시기는 이명박이 집권할 때이고 이후 박근혜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밀어붙이던 시점과 맞물린다. 이때 '아래 한글' 한자변환 프로그램이 민족반역워드로 개악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안중근' 등은 기본 한자 사전에 등록되었다가 삭제된 것이 아닌가? '한글과 컴퓨터' 회사 지분이 일본 자본이 유입되어 그런 것인가?(이하 생략) 






이런거였냐 어떤지

작다고 1인기업이라고 개무시한 이유가 


애국자들 이름 변환안되는것도 그렇지만 매국노들 이름 그냥 변화되는건 진짜 충격.. 어디까지 친일이 남아있는거냐 ..